접전 끝에 안성경찰서 우승

안성시는 20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소방서, 경찰서 등 관내 6개 유관기관과의 ‘친선 축구 대회’를 개최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결속을 다졌다.

▲안성경찰서가 우승을 기뻐하며, 헹가래를 치고 있다.    사진/박우열 기자
이번 친선 축구대회는 민선5기 황은성 안성시장 취임 이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열렸으며, 시청(시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한경대, 농협시지부의 기관장 및 공직자 500여 명이 참여했다.

▲황은성 시장과 시청팀이 출전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박우열 기자
이날 오전 9시부터 1경기당 25분씩 풀리그로 진행됐으며, 조별 리그전을 통해 결승전에 오른 한경대와 경찰서가 접전을 펼친 끝에 경찰서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6개 단체 기관장과 출입기자와의 번외 경기가 마련되어 지역 언론인과 유관기관이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승리에 연연하지 않고, 상대팀도 함께 응원해주는 등, 업무적으로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맺고 있는 기관간 우의를 도모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모두 하나가 되는 자리였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하고 있는 각 기관 대표선수들.    사진/박우열  기자

이날  황은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성시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기밀한 협조 체계는 꼭 필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축구대회를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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