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당선자 한자리 모여 안성발전 다짐

▲황 후보가 안성 선관위 위원장으로 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경인신문
안성 선관위는 지난9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선미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한 새누리당 황은성 시장 후보를 비롯한 6.4지방선거 당선자들에게 당선 증을 교부했다.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당선증 교부 식에는 황은성 시장 후보와 시·도 의원 및 비례 당선자를 비롯한 관계자 등 200여명이 모여 당선증을 받는 당선자들을 축하했다.

당선증을 받은 황 후보는 당선소감에서 “재선을 기쁨을 안겨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겸허한 마음으로 민선6기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 시장이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경인신문
아울러 황 시장은 "유세 기간 동안 현장에서 들려준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충고와 고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겠으며, 비록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시민들의 마음도 가슴속에 깊이 새겨 소통과 열린 시정으로 안성시의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시작으로 100대 공약을 차분히 이뤄나갈 계획이며, 대한민국 1등 안성을 만들기 위한 출발선에 서 있는 만큼 소신과 소명을 갖고 일 잘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6.4지방선거 당선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인신문
한편, 황은성 후보는 이번 시장선거에서 14만 4,454명의 유권자 가운데 7만 4,596명이 투표해 51.6%의 투표율을 보인 이번 선거에서 58.7%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15개 읍면동 모두에서 고른 지지율을 보이며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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