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위례’는 하남문화재단이 제작하고 하남시민배우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한 연극이다.
이들은 지난 8월, 시민배우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시민배우들 중 연극배우도 있지만, 오랜 기간 무대를 떠났다가 다시 무대에 오르는 배우도 있다.
이들은 11월 공연을 앞두고 거의 매일 모여서 연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공연은 재단과 지역예술인과의 합동 작업을 통해 만들어낸 첫 시민 소통 연극이며 하남시의 고유 콘텐츠 마련과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연극 ‘위례’는 삼국사기 ‘도미설화’를 모티브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되어 제작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권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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