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3회 안성JC 주부가요제 열려...

끼와 열정으로 가득한 17명의 주부들이 14일 저녁 안성시민회관에서 열린 제3회 안성JC 주부가요제에 참가해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쳤다.

사진/김혜영 기자 
안성시가 후원하고 안성청년회의소(회장 김의범)와 그린로즈가 주최한 제3회 안성JC 주부가요제에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천동현·한이석 도의원, 박재균·이옥남 시의원과 안성 JC회원 및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가수 강진, 오로라, 안성농협예술단 등의 출연했으며, 사회자의 재치있는 진행으로 김학용 국회의원과 이옥남 시의원의 특별무대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사진/김혜영 기자 
무려 3시간동안 치러진 노래대결에서 금산동의 김문숙 주부(36세)가 이수영의 I Believe를 불러 1등 수상과 함께 김치냉장고를 타는 기쁨을 안았다.

JC 김희범 회장은 “안성시 주부들의 숨은 끼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시민들과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자리였다”며, “지속적으로 노래를 통해 주부들의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여, 지역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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