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산 박두진 기념주간, 30일 안성문예회관에서 열려
청록파 시인인 혜산 박두진 시인의 문학적 위상과 업적을 기리고 그의 문학정신의 재조명을 통해 한국 시문학의 진흥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10회 혜산 문학제가 오는 30일 오후 3시에 안성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한편, 보개도서관에서는 혜산 자료실과 혜산 시비 및 기념비 등 박두진 문학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탐방하는 문학기행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 문학제에는 ‘제5회 혜산 박두진 문학상’ 수상자로 시인이자 문학박사인 박라연(朴蓏姸)씨가 선정되어 1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시상하며, 이외에도 ‘제10회 혜산 박두진 전국백일장’ 입상자 시상, 문학강연, 현악 5중주공연, 시낭송회 등이 다채로운 문학행사가 개최된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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