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안성지역 피해 주민위해 떡과 음료 등 전달

▲ 물품을 나르고 있는 연화마을 봉사단
▲ 물품을 나르고 있는 연화마을 봉사단

[경인신문 = 박우열 기자] 의료법인 연꽃마을 파라밀 요양병원(대표이사 성운스님)이 연화마을 푸드뱅크와 함께 동안성지역의 수재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연화마을 푸드뱅크(대표 이재룡)에 따르면 의료법인 파라밀 요양병원은 지난 8일 갑작스러운 폭우로 수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안성 수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죽산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날 나눔은 파라밀 요양병원에서 떡과 음료, 한방소화제 등 후원물품 100여 상자와 쌀(340kg)등을 후원했으며 연화마을 봉사단들과 함께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일죽, 죽산, 삼죽면 등 동안성지역 수재민들에게 전달됐으며, 평소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매진해온 연화마을 봉사단이 나눔 봉사에 큰 역할을 했다.

이재룡 회장은 “우리지역에 사상 유래 없는 피해가 발생해 걱정이 태산”이라며,“연화마을 푸드뱅크와 봉사단에서는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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