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의 고장 안성 알리고, 호국정신 기려...
가을 하늘의 대명사인 높고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아름다웠던 23일(토),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알려진 3.1독립운동기념관(원곡면 칠곡리)에서 안성을 널리 알리고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한 ‘제2회 나라사랑 한마음 걷기대회’가 1천여 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대회장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이철섭 안성시부시장, 김덕한 안성경찰서장, 유길상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천동현 도의원, 한이석 도의원, 박재균 시의원, 양장평 안성문화원장 등 지역 관계자 및 기관장들이 참여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1천여 명의 시민들이 대회장을 찾았다.
또한 시민들을 돕고자 이른 아침부터 자원봉사에 나선 어머니 방범대, 안성모범운전자회, 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어 김학용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맑고 청명한 날 걷기대회를 통해 선조들의 나라사랑정신을 되새기고 건강도 챙겨 일석이조다.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철섭 안성시부시장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아무쪼록 모두 한마음으로 대회를 잘 치러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유길상 안성교육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뿌듯하다. 심신을 충전하는 기분으로 대회에 임해 달라” 며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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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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