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신문 박중하 기자] 용인동부경찰서는 26일 농협용인시지부와 함께 경찰서 전 직원 및 협력단체를 대상으로 2 차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 용인동부경찰서는 26일 농협용인시지부와 함께 경찰서 전 직원 및 협력단체를 대상으로 2 차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사진제공-용인동부경찰서) @ 경인신문  

 

지난 4 월 21 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개최한 직거래 장터가 용인동부경찰서 직원들과 농업생산자의 큰 호응에 힘입어 개최하게 됐다.
 
김기헌 용인동부경찰서장은 “관내 농업인, 사회적 약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용인동부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이번 장터에서는 용인 관내에서 생산된 농·축산물과 백옥쌀, 토마토 등을 전량 온라인 사전주문으로 판매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경찰서 협력단체인 경찰발전협의회, 집회시위자문위원회, 보안자문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는 직거래 장터에서 구매한 농·축산물을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한울장애인공동체와 관내 탈북민, 다문화치안봉사단(결혼 이주 여성)에 기부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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