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 목표
[경인신문 송병호 기자] 광명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모 모니터링단’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지난 11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해 부모 모니터링단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 ▲ 광명시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 (사진제공 - 광명시) © 경인신문 |
‘부모 모니터링단’은 보육 전문가 5명, 학부모 5명으로 구성되어 2인 1조로 오는 12월까지 보육환경 점검 활동에 나선다.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건강,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4개 분야를 모니터링한다.
시는 모니터링단의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한 모니터링단원은 “올해 열심히 모니터링 활동을 해서 부모들이 믿고 안심하며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한 해 동안 모니터링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모 모니터링단은 지난해 관내 어린이집 113개소를 방문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으며 모니터링 결과에 대하여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심의사항에 포함해 일부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안심보육정책 실현에 크게 기여했다.
송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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