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4.15 총선, 용인시 누가 뛰나 – 용인시(정) (4)

▲ (사진=김범수 예비후보 사무실)  © 경인신문

 

[경인신문 김신근 기자] 김범수 예비후보(전 자유한국당 용인(정)당협위원장)는 “우리나라는 과거에 비해 정말 잘 살고 있으며, 이는 선대가 우리에게 좋은 나라를 물려주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어서 “현재 용인시는 저평가 되었다. 짧은 기간에 성장한 겉모습에 비해 집값은 저평가되었고 교통이나 교육 등에서 문제가 많다. 잠재력이 무한한 용인시의 가치를 키워서 후손들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주는 것이 저의 목표”라고 원대한 포부를 밝힌다.

 

김 예비후보가 용인(정)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한 것은 작년 1월, 1년여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해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경찰대개발사업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임대주택 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중단시켰다. 임대주택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교통대책이 없는 과도한 임대 주택이 나쁜 것이기 때문이다.

 

용인동백의료클러스터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역주민들과 힘을 모아 의료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죽전행복주택비상대책위원회 고문을 맡으며 시에서 개발 강행하려는 것을 주민들과 막아내고 주민 편에서 조정해냈다.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있어서 원외에 있었지만 큰 성과를 낸 사람이다.

 

김 예비후보는 “광역교통문제, 저소득층 주거 문제 등 풀어야할 일들이 많다”며 “서울과 분당에 치여 숨쉬기조차 힘겨운 용인을 살리는 길은 첨단기업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요즘 용인은 신설 예정인 GTX 용인역(구성역) 주변을 플랫폼 도시로 개발하고, 기흥을 경제신도시로 만들어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자는 계획이 한창”이라며, “전문 경영인으로서 도시를 발전시키고 가치를 창출해내는 최선의 방법은 규제와 반대가 아니라 넘치는 아이디어와 투자를 이끌어내는 능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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