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4.15 총선, 용인시 누가 뛰나 – 용인시(병) (5)

▲ (사진=권미나 예비후보 사무실)  © 경인신문


미래통합당 권미나 후보(전 경기도의원, 현 한국문화예술연구소 이사장)는 지난 12월 19일 선거사무소를 개설하고 가장 먼저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권 예비후보는 나라를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고, 입시위주 교육개혁을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했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가 안위가 걱정되는 여러 어르신들과 함께 태극기 집회에 참가하면서 나라를 지키는 힘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절감했으며, 도의원 시절 보정동 카페 거리를 다양한 문화 컨텐츠로 하루 4만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만든 경험을 살려 수지구의 지역 경제를 살려놓겠다고 장담한다.

 

또한 입시위주의 교육을 4차 산업혁명에 맞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개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지역주민들이 가장 희망하는 지역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신분당선 요금을 1,650원으로, 서수지IC 통행료를 900원으로, 지하철 3호선을 수지까지 연장하는 등 관계기관을 찾아가고 전문가를 만나는 등 구체적 수치를 제시했다.

 

수지구 문화발전을 위해 지역난방공사를 이전시키고 문화복합센터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곳에는 최신 체육시설과 콘서트홀, 도서관 등 문화와 관련된 멀티플렉스 시설을 갖추면서, 경단녀와 노인들의 일자리를 위한 자립센터를 운영하겠다고 한다.

 

또한 자원과 지식과 장비를 공유하고, 창의하고 협력하기 위한 메이커스페이스를 개설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경제의 핵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미나 예비후보는 태극기 세력과도 소통하고 있는 만큼 용인(병) 지역에서 만큼은 반문재인 정권연대를 위한 보수 야권후보로 자신이 단일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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