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점의 작품이 안성 곳곳에....
15일(금)안성시 보개면 양복리 ‘안성객사’에서 안성창작스튜디오 기획전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양장평 문화원장, 이철우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을 비롯한관내‧외 미술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황은성 시장은 “이번 전시전은 신선한 자극과 위안이 되어 예술의 고장 안성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많은 작가들이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건과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총 8곳(창작스튜디오, 옹기체험장, 안성객사, 보개도서관, 플로랜드, 향토사료관, 문예회관, 시청)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오는 31일까지 17일간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해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다.

예술문화 거점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 시에서 거액의 사업비를 들여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하지만, 시민들과 문화‧예술을 공유하기 위한 교류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번 전시회는 초반부터 전시회 수준 및 준비 부족으로 인한 미흡한 점이 드러나고 있어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박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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