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흥태의 ‘호기심’ 영예의 금상 수상

15일 오전 11시, 안성시 안성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10 안성남사당 바우덕이축제 전국사진 공모전’의 출품작 공개 심사가 있었다.

사진/박우열 기자
전국에서 출품한 500여 점의 작품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사진문화연구소 최봉림(사진평론가) 소장, 재능대학(사진영상학과) 손만길 교수, 상명대학교(사진미디어과) 최병관 교수를 비롯해 안성사진작가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공정한 심사를 벌였다.

사진/박우열 기자
약 90여분 동안 진행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발한 결과 ▲금상 김흥태(경기도)의 ‘호기심’ ▲은상 고배식의 ‘우리는 하나’ 외 1명 ▲동상 홍경순의 ‘상모돌리기’ 외 2명이 선정됐으며 그 외 30점의 출품작이 가작으로 선정됐다.

‘2010 안성남사당 바우덕이축제 전국사진 공모전’은 축제기간동안 불규칙한 날씨로 인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자수가 줄어들어. 예년에 비해 출품작 수가 예상보다 적었으며 사진의 질도 낮아져 아쉬움을 남긴 공모전이었다.
 

사진/박우열 기자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우수작품들은 다음 달(11월 예정), 안성사진작가회 정기회원전을 통해 안성시립도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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