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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 위원회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에 필요한산업단지 물량을 추가공급 및 `역사상 최대 규모투자‘ 사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베드타운이 아닌 경제 자족도시 로서의 변화가 기대 되고 있다. 이런 호재에도 불구하고 한편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은 상황이다.
용인시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첫 '주민설명회' 를 열었다. 원삼면 토지소유자 에게 주민설명회 공문을 보냈고, 그중 500명이상 참석했다. 설명회가 법적효력이 있을시 다음 절차로 넘어 갈수 있게 되 “법적 효력 없는 설명회” 라는 관계자의 해명에도 물리적 충돌까지 발생해 경찰까지 출동했다. 한 주민이 농약통에 휘발유를 담아와 현장에 뿌리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죽능리 주민들은 노출된 흑백 사진 도면에서는 수용지역 으로 포함되지 않았고, 하이닉스가 요청한 최종 도면을 확인 후 편입된 사실을 알게 되 ‘일방적 통보’ 라며 극도의 불만을 표출했다. 7월 공청회때는 ‘관련자들 전체 수용 가능하게 미리 준비해서 공청회 진행이 필요하다며 공신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진행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타당성 문제제기로 하이닉스 위치와 규모를 꼽았다. 하이닉스는 448만m2(135만평) 규모로 여의도의 1.4배로, 평택 고덕 삼성반도체 (289만여m2), 이천 하이닉스 (10만 6000여m2) 보다도 크다.
4개 라인을 건설하는 사업부지로는 필요 이상으로 넓다는 것이다. 135만평 규모에는 10개까지 건설이 가능 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제시했다. 평택 고덕신도시를 예를 들며 ‘고덕지구의 핵심은 ‘삼성전자 120만평’ 이라고 본다.‘ “120만평을 배치할 때 기존주민과 평택 도시개발이 잘 융화된 예라며, 합리적 인프라 구축 .형성이 되있다. 삼성 기흥 농서리 1030만평 을 추진 할 때도 주민과 충분한 논의 후 선정했다. 삼성의 사례만 보더라도 SK하이닉스의 ‘효율적 장소’ 변경 고민할 필요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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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전례를 찾아 볼수 없는 것은, 1924년 설립된 원삼 초등학교와 SK하이닉스가 ‘담벼락 사이로 형성’ 된다는 사실이다. 최근 만들어진 ‘삼성 고덕 반도체’ 도 도로를 거리 기준하여 1km이상 이격거리를 두고 계획됐고, 미국.일본을 벤치마킹을 해보면 ‘2-3KM’ 안에 초등학교가 있는 시설이 없다며 얼마전 ‘삼성 기흥사업장 가스 누출사고’ ,등 유독성가스 노출 및 폭발로 “대형 사고 소지가 충분한상황 " 안전구역 확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원삼면 소재지인 고당리, 덕성리 기존도시를 용인시에서 개발 계획을 세워 민간개발이 되어야 한다며 SK하이닉스는 필요한 용지 (사원기숙사,체육시설,편의시설)및 수용인구를 위한 주택용지, 사업용지 등 사업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설들만 책임을 가지고 하면 될 것‘ 도시.마을 형성은 ’과한 관섭‘이라고 본다며, 집중화된 단지로 주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곳으로 옮겨야한다 ‘며 용인에는 역북지구를 만든 용인도시 공사의 ’적극참여‘ 발표된 상황이고, “시가지를 만드는 일은 용인시와 도시공사가 고유권한으로 계획.추진 하고 주민들과 좋은 동네로 만드는 게 맞다고 본다.“ 고 말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 S 대표는 주민들이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다. ‘주민 총괄 대표'로 이장 협의회가 진행하고 있고, 분과 조직위원회도 구성중‘ 라고 말했다. 최고핵심은 ’규모 축소‘ 가 필요하고, 인접 초등학교, 주민들과의 이격거리 확보가 필요하다. 또한, 정책은 찬성하지만 보상문제가 핵심이라며,“ 주변 철탑제거문제가 이슈” 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