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안성시장배 전국낚시대회 500명 열전
전국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제9회 안성시장배 전국 낚시대회가 지난 10일 안성시 양성면 도곡낚시터에서 열렸다.

오전 8시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500명의 강태공들이 대회에 참여했으며, 낚시 대결뿐만 아니라 안성시 농산물을 홍보하는 농산물 이벤트 행사가 마련되어 대회장을 찾은 강태공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더했다.
심사규정인 붕어 두 마리 길이를 합산한 55cm의 대어를 잡은 윤재석(안성시 도기동,47세)씨가 1등을 차지했으며,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안성마춤쌀 50포대(20kg)를 부상으로 받았다.
윤씨는 “이번 전국 낚시대회를 통해 안성지역 농산물인 안성마춤 쌀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조사들에게 안성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황은성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의 낚시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내년 제10회 안성시장배 전국 낚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ski700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