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음감 회장초청‘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진정 가치 있는 삶’주제로

▲김음강회장의 강연  ⓒ경인신문
안성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지난23일 ‘찾아가는 사회복지 특강 - 청소년편’을 개최했다.

안성두원공고에서 280여명의 두원공고 학생들을 시작으로 제2차 24일에는 안성여고에서 2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3 제7기 안성시 사회복지 시민대학을‘희망디딤돌’이란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회복지 시민대학은 예비 사회복지 시민으로써 나눔과 봉사,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지역사회 복지참여 및 사회복지와 자원 봉사에 관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강사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하반신마비 장애인으로 한국최초 유일하게 철인 3종 경기에 출전 8회를 완주하고, 500원짜리 커피판매의 수익으로 심장병어린이, 소년소녀가장, 독거어르신, 저소득 장애인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또, 세계 3대 빈민지역의 하나인 필리핀 바세코 지역의 아동들에게 공부와 급식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한국장애인복지신문 경기본부장 /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 이사 /국제구호단체 월드 원 대표인 김음강 회장을 초청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진정 가치 있는 삶’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청소년들로 부터 공감과 큰 호평을 받았다,

▲두원공고에서  김음강 회장의 강연이 이어지고 있다   ⓒ경인신문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정찬 회장과 두원공고 이성국 교장 안성여고 박명재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미래에 대한 직업의식을 바르게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가꾸는 샘터 역할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학교폭력과 학교부적응 등 다양한 문제들을 예방하기위해 관내 교육기관과 연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교육 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운영 지원하여 안성에 새로운 교육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사회복지 특강 - 청소년편’은 앵콜 강연으로 오는 5월 31일(금) 가온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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