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명 어르신 즐거운 시간 가져
제 14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6일 안성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즐거운 잔치를 벌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58명의 효부, 효자상 및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렸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노인회장이 직접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훈훈한 자리가 마련됐다.
기념식이 끝난 후 2부 행사에는 개그맨 엄용수씨의 사회로 장기자랑과 노래자랑 등이 이어져 흥을 돋았으며 각 읍․면․동에서 준비한 음식들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삼면에 사는 최모씨(72세)는 “시를 비롯한 여러 곳 에서 우리 노인들을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오늘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좋다”고 활짝 웃었다.
홍익아파트 홍모씨(68세)도 “이렇게 좋은날 날씨까지 좋으니 금상첨화다. 우리 노인들도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일자리라도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피력했다.
박우열 기자
bww1232002@yaho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