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죽산, 양성에서 공자제례 지내
4일 공자 탄신 2561년을 맞이해 안성향교(전교 정영훈) 대성전에서 추기 석전대제(釋奠大祭)가 봉행됐다.

안성향교의 석전대제 초헌관은 황은성 시장, 아헌관은 유길상 안성교육장, 종헌관은 양장평 문화원장, 동분헌관은 홍노식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서분헌관은 정혁진 명륜여자 중학교 교장이 맡아서 진행되었다.

석전(釋奠)은 전통적으로 나라에서 성현을 위해 제사를 드리던 의식의 하나로 그중 대표적인 것이 2561년 전에 중국에서 태어난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인과 현인들을 추모하고 그 분들의 위대한 덕을 기리는 대제이다.
아울러 공자를 신성시 해 모든 음식을 익히지 않고 날 것으로 제수를 올려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석전대제가 끝나고 효행상 시상식을 가진 안성향교 정영훈 전교는 명륜여중 학생 4명에게 효행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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