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손 씻기·기침 예절 등 일상 속 예방수칙 강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46주차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 환자는 66.3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50.7명보다 증가했으며 최근 4주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은 고열, 기침, 인후통 등 대표적인 호흡기 증상과 함께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등 전신 증상이 동반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울러 실내는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신선한 공기로 환기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이나 등교를 자제하고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겨울철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각종 호흡기질환이 유행하기 때문에 일상에서 감염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호흡기 감염병에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기타 호흡기감염병 관련 문의는 부천시 감염병관리과로 하면 된다.
최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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