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광주시 시청
[경인신문-김민석 기자] 광주시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직접 담근 김장 김치 180 통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김장 김치를 지원받은 한 수혜자는 “물가가 올라 김치를 사 먹기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큰 힘이 된다 ”며 “덕분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선영·구자경 송정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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