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홍보에 대한 인센티브 및 포상금 제도 개선 촉구
[경인신문=이광일 기자] 지난 20일, 제276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수구의회 정보현(더불어민주당, 비례) 자치도시위원장이 구정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위한 제도 개선을 연수구청 홍보소통실에 요구했다.
정보현 위원장은 "구정홍보 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한 직원들의 기여도가 부서 평가에만 반영되는 현 제도는 실제로 참여한 직원들의 성과가 제대로 인정되지 않는다”며, "부서 평가 외에도 개별 직원의 성과를 반영한 보상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홍보소통실에서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릴스 같은 구정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한 직원들의 기여도를 부서 평가를 통해서만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개별 직원의 기여와 성과를 충분히 평가하지 못하는 문제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정보현 위원장은 "개별 직원의 성과를 보다 명확하게 평가하고 이를 보상에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
홍보소통실은 위원장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향후 구정홍보 영상에 참여한 직원들의 성과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하여 그에 맞는 보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향후 구정홍보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보다 공정하게 평가받고, 참여 의욕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현 위원장의 개선요구에 따라 직원들의 성과와 기여를 공정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된다면, 홍보소통실의 업무 효율성은 물론, 직원들의 참여 의욕 또한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연수구의 구정홍보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참여한 직원들에게 정당한 보상이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