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하반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 성황리 개최 -

▲중구 2025년 하반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 모습,
▲중구 2025년 하반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 모습,

[경인신문=이광일 기자] 인천 중구는 2025년 하반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성황리에 열고, 영종구 출범을 약 220일 앞둔 시점에서 영종국제도시 입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8일 오후 제2청 국제도시관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 간담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는 영종국제도시 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만나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공동주택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공동주택 관리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둔 현장 소통 행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영종건설국장, 담당 과장, 입주자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공동주택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출·퇴근 시간 교통 신호체계 개선, 인근 공원 및 산책로 정비, 버스 배차 및 운행 시간 개선 등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구는 이번에 논의된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장 점검 등을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행정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하며 적극적으로 행정에 반영하겠다”라면서 “소통 행정을 토대로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종국제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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