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수) 용인한얼초에서 용인, 수원, 화성지역 교사들과 함께한 연수

[ 경인신문= 하재봉 기자] 독서플러스 인성플러스 용인지역 교육연구회는 지난 19일 용인한얼초등학교(교장 신영숙)에서 ‘2026년 신입생 맞이 생활교육’을 주제로 교사 역량 강화 연수 및 연구회 보고회를 실시했다. 

연수에는 초등 교사 작가 김혜은 선생님을 초청했으며 용인, 수원, 오산·화성 지역 교육연구회 회원과 독서교육에 관심이 있는 초등 교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사와 강사 등 참석자들은 초등교육 현장 이루어지는 생활교육의 어려움과 이를 토대로 지필 된 도서를 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2026년 신입생과 학부모, 교사가 어떻게 하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서로 협력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토의하며 독서를 기반으로 한 생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6학년도 생활교육 준비를 위해 누구나 할 수 있는 독서교육이 아니라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내용을 토대로 현실감 있는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 삶의 변화를 주도하고 교사의 생활지도 능력을 향상시키며 학부모와 함께 하는 생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책 읽기를 기반으로 한 독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으며 독서교육이 단지 읽고 쓰는 교육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이끌어가는 중심 축이 되어 학교 공동체의 생활교육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여 교육공동체 미래를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였다.

김혜정 회장은 “독서플러스 인성플러스 지역교육연구회는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토대로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을 변화시키고 학생의 미래 삶을 책임지며 더 나아가 교육의 미래를 지탱하는 원동력으로서의 교들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을 연구회 회원들과 다짐하며 2026학년도를 맞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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