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박정아 인천광역시교육청 장학사와 조일육 장학관, 인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 직원, 교육 강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 운영의 현장성 재점검 △교육 주제 개선·보완 요소 △교육과정 수정을 중심으로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또 일부 학교에서 제기된 교육 시간 부족 및 강사별 활동지 운영 방식 차이 등 개선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교육 지침 개발과 강사 역량 강화 연수의 필요성에 관해 논의했다.
이정호 센터장은 “회의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더욱 세밀하게 검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안전하고 실효성 있는 성인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청 및 지역 센터와의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일 기자
insky811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