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 보도자료 용인 서천고 AI 정보융합 토크콘서트 개최 사진
[경인신문-최철호 기자] 서천고등학교는 11월 19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AI·정보융합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정보교육 중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학생 주도 발표와 청중 피드백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소통 역량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학생들이 AI와 정보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자신의 언어로 설명하며 융합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했다.

AI융합탐구과제 발표자는 학기 중 수행한 연구를 포스터로 정리해 발표하고 일반 발표자는 '페임랩'형식으로 소품을 활용해 과학기술·데이터·보안 등의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행사에는 총 12명의 발표자와 약 40명의 청중이 참여했으며 청중 투표를 통해 인기상을 선정하고 교사 평가단이 우수 발표자를 뽑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서천고등학교 이제실 교장은 “올해는 기존 페임랩 발표에 탐구과제를 융합해 한 단계 발전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탐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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