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하수도 미보급 지역 해소 목표
2027년까지 180억원 투입해 단계적 정비 추진
주민 호응 속 사업 탄력 기대
이번 사업은 삼산면 석모리 일원 290여 가구에 공공하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일일 150톤 처리용량의 하수처리시설 1동을 신설하고 오수관로 10.6km 및 맨홀 펌프장 7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 목적과 공사 추진계획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 및 공공수역 수질개선 △하수처리수의 농업용수 활용 가능성 등 주요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삼산면 주민들은 공공하수도 확대가 잘 추진돼 삼산면 전역의 정주 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공공하수도 확충은 군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사업인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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