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나눔을 위한 청소년·가족·강사·실무자 참여 통합프로그램운영
참가자들은 김장 100포기 담그기와 청국장 만들기 체험을 함께 증겼으며 이날 체험을 통해 마련된 김장 50포기는 의왕시 내 사회배려청소년에게 전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러 구성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을 바란다는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자 만족도 조사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청소년·보호자 11가족과 강사 6명 등이 참여해 이번 체험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길 바랐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 강사는 “교실 밖에서 평소 보지 못했던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숙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담당은“이번 통합프로그램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참여형 프그램을 확대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승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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