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상 시의원과 합동 점검 실시...시민 장례 서비스 품질·안전 확보 위한 공단 역량 집중
[경인신문=이광일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은 14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재상 의원과 함께 인천가족공원 화장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장례시설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은 지난 10일 열린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재상 의원이 제기한 화장시설 운영 현황, 인력 배치, 안전관리 체계 등에 대한 질의의 후속 조치로 시설의 운영 상황과 비상 대응 체계를 투명하게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이날 ▲화장시설 이용 및 수요 현황 ▲화장로 가동 계획과 비상 대응 체계 ▲인력 운영 및 안전관리 절차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운영 방식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현장 점검에 협조했다.
또한 공단 직원들은 비상시 화장로 가동 절차와 인력 대비 체계를 안내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운영 방식을 설명했다. 이에 윤재상 의원은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운영 전반을 살폈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공공의 책임을 다하며 화장시설의 안정적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민 이용 편의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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