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서논술형 평가로 학생 성장 지원과 학력 향상 도모

▲ 용인교육지원청 보도자료 용인교육지원청 2025 하이러닝 AI 서 논술형 평가 교원역량강화 연수 실시 사진
[경인신문-최철호 기자] 용인교육지원청은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흥국생명연수원에서 ‘2025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도입을 위한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피드백과 평가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비대면 1시간, 대면 4시간 등 총 5시간의 직무연수로 구성되며 교육과정 담당 부장, 평가 담당자, 희망 교사 등 총 104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이해와 실제 △평가시스템 적용 사례 △평가도구 정교화 실습 △적용 결과 공유 및 성찰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평가문항 제작 △AI 채점기준 설계 등이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논술형 평가의 설계, 운영, 피드백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히도록 지원해 AI 기반 평가 혁신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는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깊이 있게 평가하고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성장하는 학습 중심 평가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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