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위생서비스 최고 등급 ‘50개 업소’ 선정 -“위생은 기본, 서비스는 경쟁력”... 구민 선택권 확대

▲ 계양구청 청사 전경
[경인신문-이광일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내 이용업 및 미용업 총 50개소를 ‘2025년 THE BEST 우수공중위생업소’로 선정했다.

구는 업종별로 2년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위생서비스 수준에 따라 녹색·황색·백색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최우수 업소 중 위생 및 서비스가 우수한 상위 10% 범위 내에서 ‘더베스트’업소로 선정해 영업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앞서 구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포함한 조사반을 통해 업소 운영사항, 특색 서비스, 국제행사 및 외국인 편의, 지역사회 기여 및 협조 등을 현지조사했다.

그 결과, 이용업 3개소, 미용업 47개소가 ‘2025년 더베스트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선정된 업소에는 우수업소 표지판 설치, 구청 누리집 온라인 홍보, 지원 물품 배부 등 혜택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위생·서비스 수준이 높은 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민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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