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최철호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처인성어울림센터는 지난 11월 1일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마이캐릭 마이굿즈 2회차 – 마이캐릭 꽃바구니에 피다’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감정을 캐릭터로 표현하고, 이를 꽃바구니 만드는 과정에 반영하는 창의·감성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활용해 꽃바구니를 꾸미며 자아 표현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꽃을 다루는 과정에서 마음의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만든 캐릭터가 꽃바구니 속에서 살아나는 것 같아 뿌듯했다” 며 “꽃을 만지면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즐거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처인성어울림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표현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마음을 돌보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처인성어울림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yiyf.or.kr) 또는 전화(031-8097-3691)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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