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최철호 기자]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용인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배움터’는 복지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로, 올해는 모현읍, 남사읍, 원삼면, 백암면 등 4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각 지역별로 친환경공예와 원예교실 프로그램을 5회기씩,총 20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참여자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학습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복지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장애인분들도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평생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참여 지역과 교육 회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장애인분들이 학습과 교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사회 참여 촉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성인참여지원팀
전화: 031-320-4861 / 이메일: heart4u-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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