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13일 2회…고양시민 50명 대상 무료 강연
이번 프로그램은 ‘이 계절의 클래식’마지막 시즌으로 이탈리아의 대표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살펴보고 그의 대표작인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속 주요 아리아를 감상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외래교수 한진만이 진행한다.
한 교수는 오페라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이자 음악감독으로 쉽고 깊이 있는 해설로 관객과 소통하는 강연자로 잘 알려져 있다.
11월 6일 강연에서는 ‘오페라로 듣는 작곡가의 변신’ 이라는 주제로 푸치니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을 조명하고 "오묘한 조화", "아무도 잠들지 마라" 등 다수의 명곡을 감상한다.
11월 13일 강연은 푸치니의 대표작 "라보엠"을 중심으로 작품 속 텍스트와 음악, 현실을 연결해 해석하며 "그대 찬손", "내 이름은 미미" 등 주요 아리아를 들어본다.
이번 강연은 고양시민 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겨울의 문턱에서 클래식의 감동을 통해 일상의 정서를 따뜻하게 채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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