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최철호 기자]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10월 1일(수) 처인구 남사읍 아그데팜 치유농장(대표 소향미)과 연계해 복지관 이용고객 및 삼성물산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고구마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아그데팜 치유농장은 치유농업과 발달재활치료 등 전문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재활·치유를 돕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주00(60대) 어르신은 “직접 고구마를 캐니 어린 시절이 떠올라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흙을 만지며 활력을 얻고 모두와 함께하니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임직원 봉사자들도 “이용 고객분들과 함께 땀 흘리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최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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