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최철호 기자] 용인서부소방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한국민속촌에서 119안전체험 한마당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부스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법 체험 ▲방화복 착용 및 사진 촬영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교육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CPR 마네킨·기도폐쇄 인형·어린이 방화복 등 9종 26점의 교육 장비가 동원됐다. 체험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선물도 증정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119안전체험 한마당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꼭 필요한 응급처치와 안전수칙을 몸소 배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안전문화 정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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