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신문=임현택 기자]삼성전자DS부문이 최근 화성시에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위한 친환경 차량 4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차량은 삼성전자DS부문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은 세 번째 지원이다.
앞서 화성시와 삼성전자DS부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22년 친환경 차량 지원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동복지시설인‘화성희망’과 ‘행복둥지’에는 기아 EV3 차량이, 장애인직업재활센터인‘행복한일터’와 노인복지시설인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는 기아 EV6 차량이 전달된다.
하헌재 삼성전자 상무는“오늘 전달해 드린 친환경 차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 사회의 복지서비스를 보다 원활히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3년째 친환경 차량을 지원해 주신 삼성전자와 임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시민들이 더 촘촘하고 따뜻한 돌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답했다.
임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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