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기 (서울특별시요트협회 전무이사) “가족, 친구와 하루 종일 즐기는 최고의 체험”
[ 경인신문= 신용환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요트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강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요트, 카약, SUP(패들보드), 수상자전거, 모터보트 등 총 5종목을 하루에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단돈 1만원의 참가비로 제공되고 있어 실질적으로는 거의 무료 수준의 행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중에서 이와 같은 체험을 개별적으로 하려면 1인당 15~2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고가 레저 스포츠지만, 서울시는 시민들의 여가 복지 확대를 위해 파격적인 조건으로 마련했다.
행사 당일 약 5시간 동안 1시간씩 차례로 모든 종목을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요트는 일반적인 1인승이 아닌 3인승 요트를 사용해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행사의 총괄을 맡고 있는 박선기 (서울특별시요트협회 전무이사)는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적은 비용으로 온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수상스포츠를 즐기며 하루 종일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무이사는 매 행사 때마다 안전과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꼼꼼하게 관리하며, 현장에 직접 나서 진행을 이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뚝섬한강공원 유원지에서 열리며,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사전 접수 후 현장에서는 래시가드, 모자, 여벌옷 등 기본 준비물만 챙기면 바로 체험이 가능하다. 간단한 샤워 시설도 구비돼 있어 편리하다.
서울시와 박선기 전무이사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수상스포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강을 활용한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 문의]
서울특별시요트협회 ☎ 02-491-4532 (평일 11:00~16:00 / 주말 현장 운영으로 통화 어려움)
[장소]뚝섬한강공원 123테니스장 인근 (네이버 지도: ‘뚝섬123테니스장’)
[체험 종목]요트 / SUP / 수상자전거 / 모터보트 / 카약
[참가비]1인 1만원 (간식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