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웨스트진베이커리배 단국대학교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대회’, 8월 23~24일 죽전캠퍼스서 열려
[ 경인신문= 신용환 기자]
단국대학교 체육교육과 배드민턴 동문회(회장 제창욱)는 오는 8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이틀간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2025 ㈜웨스트진베이커리배 단국대학교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며,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600개 팀, 약 1,2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대회는 연령별(20~30대, 40대, 50대 이상)·급수별(A·B·C·D)로 세분화되며,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총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종목은 예선 리그 방식으로 조별 1위가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며, 우승팀에게는 요넥스 배드민턴용품이 시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600개 팀까지 등록 가능하다.
단국대 동문회는 철저한 경기 운영과 안전한 대회 환경 조성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제창욱 단국대 체육교육과 배드민턴 동문회장은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소통하며, 건강한 경쟁을 통해 더 큰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기관인 용인특례시배드민턴협회 김관만 회장은 “배드민턴은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생활스포츠”라며 “이번 대회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의 체육 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내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단국대 체육교육과 배드민턴 동문회가 주최·주관하고, ㈜웨스트진베이커리와 용인특례시 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하며, 요넥스코리아, 오르비텍, ㈜엔코스, 홍삼볼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