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과 지역주민 하나되어 통일 기원
지난 10일,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2010년 남북어울림 통일축제가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한겨레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있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안성시에 100여 명의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이 있다”며, “이들이 남한사회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북한이탈주민을 격려했다.
이 날 축제를 위해 안성여자고등학교 현악독주, 비룡중학교 관악독주, 금광초등학교 한국군무, 광덕초등학교 리코더 합주, 광선초등학교 통영개타령, 내혜홀초등학교 관악협주, 양진초등학교 독창, 서운초등학교 풍물놀이 등 지역의 많은 공연팀이 참여했으며 한겨레중고등학교의 북한민요 및 태권도 시범이 있었다.

남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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