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최철호 기자]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이 팬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소통을 넓히기 위해 ‘서포터즈 Day’를 개최한다.

‘서포터즈 Day’는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을 응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해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팬들은 서포터즈 Day 신청링크(https://naver.me/xVGHIffO)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에 머물렀던 팬 커뮤니티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고, 서포터즈들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 풋살 리그가 열리며, 이어지는 자유 토론 시간에는 구단에 대한 건의사항이나 팬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팬들과의 소통 채널을 점차 공식화하고, 팬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운영 방안을 준비해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은 창단을 앞두고 팬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용인시 내 각종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며 시민들에게 구단을 알리고 있으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며 친근한 구단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와 손잡고 문화행사, 청년 연계 프로그램 등 지역 밀착형 프로젝트도 적극적으로 준비 중이다.

구단 관계자는 “팬들과 함께 팀을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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