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 호국영령 헌신 되새겨
대선후 여.야 의원 시비 엇갈린 모습 역력해...

안철수 의원이 헌화 분향을 하고있다
안철수 의원이 헌화 분향을 하고있다

[경인신문=김중택 기자]안철수 의원(성남시 분당갑)은 6일 오전10시 호국영령의달을 맞아 성남시청내 공원안에 건립된  현충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한 위훈(偉勳) 을 기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오전 9시55분에 시작되는 추념식은 오전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추모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 되었다.

이날 추념식에는안철수 의원을 비롯해 전몰군경 유족회 류연천 성남시 지회장, 우건식 성남시 재향군인회 회장, 방성환, 이서영 경기도의원, 박종각, 민영미, 김보석 성남시의회의원, 보훈단체 밎 유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약 8000여명이 참석했다.

안철수의원이 국민의례를 하고있다
안철수의원이 국민의례를 하고있다

안철수 의원은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의 마음을 이어받아 독립유공자 여러분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그 분들의 순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 자손들이 대우받으며 자랑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구릉지에 위치한 현충탑은 1974년에 건립되었으나 51년이 지난 노후 시설로 접근성이 떨어져 호국영령들의 기리는데 어려움이 많아 시민 의견을 수렴해 2025년5월 현재 위치인 성남시청내 공원부지로 이전해 397위의 위패가 봉인된 곳에서 첫 현충일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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