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초 정재형, 안성목장 승마센터에서 교육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광주광역시 열린 제5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에서 농협중앙회 안성목장 승마센터 교육생 정재형(대덕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가 초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정재형(대덕초등학교 5학년)                                                           사진/안성시 제공
초등부 대상을 차지한 정재형 군은 승마 경력 1년 미만의 짧은 마력이지만, 주 2회씩 주말을 이용해 꾸준히 연습해 오다가 최근 승마선수 출신인 박행진 교관(안성목장 수석 교관)에게 여름방학을 이용해 집중적인 훈련을 받은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정재형군은 안성시에서 운영하는 영재반에서 수학할 정도로, 학교 공부에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형 군은 “승마를 하기 위해 숙제를 반드시 마치고 오기로 한 부모님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해, 승마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여줬으며, ”앞으로 장애물 부문에 출전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연습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승마교관 김영일씨가 일반부 2위에 입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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