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신문=김중택 기자]4.2재보궐 선거가 치뤼진 경기 성남시 제 6선거구에서 김진명(서현1동 서현2동 판교동 백현동 운중동)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3.38%(1만5334표)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성남시 6선거구는 전체 선거인수11만 3446명중 2만 8813명이투표에 참여했다.

한편 이광재 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2재보궐 선거는 불법 계엄을 심판하고 국민의 위협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분당 주민들의 선언"이라고 강조하며, 민주당 김진명 후보가 승리한것에 대해 "12.3 불법계엄 이후 우리에게 봄이 과연 올까 의심하며 백 여일을 보냈는데, 이제 봄이 분당에서 시작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총선에서 안철수의원과 분당갑 에서 맞붙어 6.55%포이트 차이로 석패 한 경험이있다.

그는 이번 재보궐선거를 2차전으로 규정 김진명 후보의 선거운동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재보궐선거는 성남시 더불어민주당 전 당원 시민이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실이라며 성남시민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뜻을 전했다.

김병욱 민주당 분당을 지역위원장은 "과거가 아닌 미래 지향의 청소년 교육 전문가를 분당 주민들께서 선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김진명 당선인의 당선은 제 선거 승리 못지 않게 기쁜 소식이며, 2011년 손학규 대표의 보궐선거 이후 또다시 민주당이 승리했다고 하며 민주당은 뭉치면 승리함을 이번 선거에 보여주었다"며 "성남시 민주당 전 당원 시민 여러분께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진명 당선인은 "4.2 재보궐선거에 힘을 실어주신 민주당 김태년(수정구)국회의원, 이수진(중원구) 국회의원, 이광재(분당갑), 김병욱(분당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최만식, 문승호, 국중범, 전석훈 경기도의원, 이준배, 강상태, 김선임, 조정식, 박경희, 서은경, 이군수, 정연화, 최종성, 조우현, 박기범, 김윤환, 성해련, 윤혜선 성남시의원, 경기도 31개시 군 민주당 경기도의원 당원 성남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민주당 성남시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시도의원들은 늦은 시간까지 개표 상황을 지켜보면서 당선이 확정되자 환호하며 모두가 하나되어 김진명 당신인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