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식 회장, "기업인으로써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
[경인신문]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이 지난 3월 27일, 최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상북도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달됐다.
한주식 회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기업인으로써 당연히 도와주어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기탁 배경을 밝혔다.
이어, 현장방문에 대해서는 "기업인들이 현장에 방문하는 것 보다 더 많은 일을 해서 경제적,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며 "성금이 적절하게 쓰일 수 있게끔 잘 이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인명 피해는 물론, 광범위한 재산 피해까지 이어지며 복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 활동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또한, 지산그룹은 한주식 회장의 지시에 따라 그룹 내 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안전조치에 대한 특별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화재 피해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지산그룹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며 여타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경인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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