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관내 기능직 업무를 대상, 즐거운 교육의 날 실시

▲ 웃음치료사1급자격을 소지한 이관헌 경영지원과장의 열띤 강연ⓒ경인신문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12년 8월 09일~10일 2일에 걸쳐 만정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사립포함) 및 직속기관에서 근무하는 기능직 123명을 대상으로 ‘2012년도 기능직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관내 기능직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연수로 평소 기능직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합숙 연수에 따른 업무 공백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2011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다.

연수프로그램으로는 학교현장 노사관계 이해, 웃음으로 열어가는 활기찬 직장생활 등 교양 강좌와 학교 시설관리 이론 및 실습으로 현장중심의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2일간의 연수 일정 중 오전에 각 기관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오후시간에 연수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업무와 연수를 병행하여 업무공백을 최소화 했다.

1일차 교육에서는 각급 기관에서 근무 중인 기능직의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해 웃음치료사 1급 자격을 소지한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관헌 경영지원과장이 직접 ‘웃음으로 열어가는 활기찬 직장생활’이란 주제로 경영지원과장이 아닌 웃음강사로서 열띤 강연을 했으며 직무연수 참석자들의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 냈다.

▲ 활기차고 즐겁게 참가하는 교육연수ⓒ경인신문
2일차 교육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소속 공업 7급 안효천 주무관이 학교 시설물 관리를 위한 이론과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관헌 안성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있는 기능직의 노고를 격려하며, 희망안성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고, 앞으로도 기능직을 위한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연수의 질을 높이고 전문성 신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기능직 직원의 업무능률 향상과 상호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관련 직무 능력이 안팎으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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