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채소류 및 지역특산물 포함

안성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 푸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8월 20일까지 지역농협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로컬푸드 사업 추진설명회ⓒ경인신문
지난 8월 6일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실시한 로컬푸드 사업설명회에 지역농협 상무, 읍면동 농업인단체 임원, 엽근채류 작목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신청 및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바 있다.

이번에 신청 받는 로컬푸드 농산물은 관내에서 990㎡이상 재배하는 노지 및 시설채소 농산물과 잡곡류, 버섯류, 장류, 유정란, 두부, 콩나물, 건조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소비자에게 판매 가능한 지역특산물 전체가 사업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우리농업 여건을 감안할 때 로컬푸드는 소규모 가족농가, 노령농가에게 다품목 소량생산의 기획생산농가 육성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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