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회장에 김종길 전 안성시 체육회장 취임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사)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 김용덕)안성시협의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안성시협의회(회장 김종길)는 지난 15일 일죽면 소재 파크 엘림에서 연맹 관계자들과 회원, 내빈 등이 함께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과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관실, 황윤희 의원, 황세주 경기도의회 의원, 윤상학 자연보호연맹 중앙회 부총재,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성시 협의회 발대를 축하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종길 전 안성시 체육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부회장단과 임원진 및 관내 16개 지역에 대한 회장단 등이 임명됐다.
김종길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안성시 협의회 설립을 시민 모두와 함께 축하드리며, 처음을 시작하며 나중을 기약하는 건 기대의 마음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 협의회가 첫 마음으로 안성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담아주고 나아가 전국, 전 세계적인 자연보호단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정열 의장은 "오늘 출범하는 자연보호연맹 안성시협의회를 이끌어갈 김종길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 자연보호 및 환경보호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로 성장해 우리 세대는 물론 다음 세대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당부와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안성시협의회는 △회장-김종길 △부회장-임용각, 이진희, 원동현, 송한규, 박동훈, 김진원 △고문-윤상학 △감사-이진석, 김지안 △자문위원-김진석, 송재홍, 강승호 △상임이사 운영위원장-박정식, 신동례 △자문위원-김진식, 송재홍, 강승호 △고문변호사-정왕제, 이호동 △상임이사-35명 △사무국장, 사무과장과 재무를 비롯해 관내 15개 읍면동 조직과 베트남 지역 회장단도 위촉 됐다.
한편,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은 지난 1977년 10월 5일 자연보호 범국민 운동 전개를 위해 설립된 공익단체로 현재 전국에 100만 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연보호 및 환경 관련 민간 봉사단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