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리더쉽 위한 학생들의 여름캠프 개최

▲ 4-H 리더쉽 여름캠프 교육 모습ⓒ경인신문
안성시는 관내에 있는 초․중․고 4-H회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나라사랑․농촌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생활속의 4-H운동으로 발전하고자「2012 안성시 4-H 여름리더십캠프」를 8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8월 6일(월)부터 7일(화)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충북 제천시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

이 캠프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4-H회 학생들과 4-H지도교사,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임영춘 소장을 비롯하여 경기도 4-H연합회 이제상 회장, 농촌지도자 임웅재 회장, 생활개선회 이영이 회장, 안성시4-H 회원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 해줬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명석한 머리의 지(智)대, 충성스런 마음의 덕(德)대, 근로와 봉사의 손인 노(努)대, 건강을 상징하는 체(體)대의 4개 팀으로 나누어 4-H 봉화식, 촛불의식, 만남의 시간(오리엔테이션, 자치회 구성), 공동체 활동(줄넘기, 마라톤, 동강 래프팅 등), 스포츠 문화활동(골프체험, 양궁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참 의미를 배웠으며, 동강 래프팅을 통해 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리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 4-H 리더쉽캠프 프로그램중 캠프 화이어 모습ⓒ경인신문
봉화식 행사에는 많은 내빈들과 학생들이 촛불을 밝혀주며 우리나라 4-H회가 온 세상의 빛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하고, 안성시 4-H회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의식을 갖고 농촌을 아끼고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농업기술센터 임영춘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지(智)ㆍ덕(德)ㆍ노(努)ㆍ체(體) 4-H이념을 몸과 마음에 새기고, 학교, 사회, 어디에서든 열심히 활동하는 4-H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학교 4-H회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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