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가정, 청소 및 생필품 전달

안성시 원곡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3일 관내 외롭고 소외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독거노인댁 방문하여 봉사활동 펼친 원곡면직원들 ⓒ경인신문
이날 봉사활동에는 원곡면 부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정성된 마음으로 모은 성금으로 손수 준비한 화장지, 라면, 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안부와 격려,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집 주변 청소 및 제초작업, 쓰레기 청소 등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원곡면 부면장은 “외로운 노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친절 실천으로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되어 독거노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원곡면에서는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매달 봉사활동의 날을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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