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사회복지관, 학교폭력예방캠페인 펼쳐

안성종합사회복지관(김활란 관장)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안성 명동거리에서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성사회종합복지관의 학교폭력예방캠페인 활동ⓒ경인신문
현재 학생들 사이에서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학교폭력이 예전에는 단순 폭력에 그쳤으나 최근 학교 내에서 협박이나 금품갈취, 집단 괴롭힘 등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증가되고 있어,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계획하고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무더운 날씨에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음료와 학교폭력예방내용과 학교폭력신고센터 신고번호가 적힌 기념품을 제공하여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렸을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학교폭력예방 근절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손도장을 찍는 캠페인을 진행하여 더욱 의미 있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임가영(가명)학생은 “이번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통하여 평소에 알지 못하고 있던 학교폭력의 종류와 위험성을 알게 되어 매우 좋은 시간이었고,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려운 이웃만 도와주는 줄 알았는데 이런 유익한 캠페인도 진행하는 것을 이제 알았다. 앞으로도 시민을 위하여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김활란 관장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포스터대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육, 야간방범순찰활동 자조모임 ‘등대지킴단’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학교폭력은 우리 복지관의 힘만으로 개선하기는 어렵다. 시민 모두가 동참해 많은 청소년들이 즐겁고 유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길 바란다” 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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